1타 강사 강의가 무료?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위해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서울런(Seoul Learn)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2021년에 만들어진 인터넷 강의 교육지원 플랫폼이다. 한 마디로 메가스터디, 대성과 같은 1타 강사들의 사설 인강을 이에 대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계층에게 복지의 일환으로 확대시키는 정책이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2021년 재보궐선거 공약 중 하나였으며 시의원의 반대로 예산을 감액 후 통과되어 2021년 8월에 시작되었다.  각종 스터디 카페에 무료 이용권을 지급함과 동시에 각 지역별 스터디 카페에서 분야별 멘티를 분포시켜 원하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게 하였다. 2021년 11월 부터는 수능 후를 대비한 정시 지원 전략과 수능 입결 분석 컨설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5년 5월부터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기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서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해 서울런 참여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해 서울런 이용 중·고등학생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 1회, 1시간씩 만나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진로·진학·학교생활 등에 관한 상담이 이뤄진다. ‘정서지지 멘토링’은 14세 이상 서울런 학생 누구나 누리집(https://slearn.seoul.go.kr)에서 4월 9일(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울런 지원 자격

 서울시 거주 만 6세 ~ 24세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중위소득 60% 이하 :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초과 60%이하

법정 한부모 : 중위소득 63% 이하 (단,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중위소득 72%이하)
가족돌봄청년 : 중위소득 120% 이하

♦서울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이투스, 대성마이펙 등 유명 온라인 강좌와 함께 어학 자격증 기타 분야를 더한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EBS제공과 더불어 강남구에서 제공하는 강남인강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서울런은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을 수 없다는 우려섞은 문제도 있으나 온라인을 통해서 교육 지역간 교육 간극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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